사회

북한 연이틀 한미연합훈련 맹비난해

2021.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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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50년 6월 25일, 새벽 4시에 북한군이 폭풍224라는 치밀한 사전 계획에 따라 북위 38도선 전역에 걸쳐 선전포고 없이 기습 남침하면서, 이른바 6·25전쟁이 발발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후 유엔군과 중국군이 개입하면서 단순히 한 민족의 전쟁이 아닌, 국제전으로 번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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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1개월 간 이어진 6·25 전쟁

이렇게 미국이 속한 유엔군과 중국군의 개입으로 전쟁의 규모는 커져갔고 이후 3년 1개월 간 교전이 이어지다가 1953년 7월 27일, 휴전 협정이 이루어졌고 이후 약 71년간 휴전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휴전이 긴 만큼, 각 국가의 국민들은 전쟁 중이라는 게 실감되지 않을 정도까지 시간이 지나버렸는데요. 하지만 두 국가 모두 일체의 양보 없이 종전 협정이나 강화 조약이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양국 간 계속되는 군사 양성


어쨌든 언제 어디서 어떻게 전쟁이 벌어질지 모르는 일이기 때문에 두 국가 모두 계속해서 군인을 양성하고 있는 가운데, 국가의 체제가 다르다 보니 군사력이나 훈련 차원에서 차이가 많이 나는데요.

북한은 남녀 모두 징병되며 수년 간 군복무를 하다 보니 인구 수 대비 군사 수가 많은 반면, 우리나라는 남성만 징병되며 계속해서 군복무 기간이 줄어 최근에는 1년 6개월이 되다 보니 예비군을 합쳐도 북한 군사 수에 못 미치는 정도입니다.

하지만 이는 오랜 세월 간 이어진 민주주의와 젊은 남성들의 인권이 최대한 고려된 것으로, 함께 미군이 주둔하여 국방력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은 중국과의 별다른 연합훈련을 하지 않는 반면 우리나라에서는 꾸준히 한미연합훈련을 진행해 북한이 매번 맹비난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미연합훈련 때마다 도발하는 북한

북한의 현 체제 이전부터, 한미연합훈련이 일어날 때마다 미사일을 쏘거나 경고를 하는 등 맹비난을 계속해서 퍼부었는데요. 이번에도 어김없이 도발에 나섰습니다. 이번 훈련이 시작된 지난 10일에는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비난에 나섰는데요.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지난 10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미국과 남조선군은 끝내 정세 불안정을 더욱 촉진시키는 합동군사연습을 개시했다. 남조선 당국자들의 배신적인 처사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이틀 째인 오늘 11일에도 이어서 김영철 노동당 통일전선부장이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남조선 당국이 반전의 기회를 외면하고 10일부터 전쟁 연습을 또다시 벌여놓는 광기를 부리기 시작했다. 잘못된 선택으로 스스로 얼마나 엄청난 안보 위기에 다가가고 있는가를 시시각각으로 느끼게 해줄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미 국무부, '한미연합훈련은 방어적'

이러한 상황에 대해 미국 국무부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10일, 한미연합훈련이 순전히 방어적 성격이라며 북한에 대한 적대적 의도가 없다고 밝혔는데요. 이어 프라이스 대변인은 '미국은 북한에 대해 적대적 의도를 품고 있지 않으며 철통같은 한미동맹에 따라 우리의 연합 방위태세와 한국의 안보에 계속 전념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미연합훈련이란?

한편, 한미연합훈련은 한국과 미국이 한반도에 발발가능한 상황을 전제하고 전쟁 억제를 목적으로 하는 양국 연합훈련의 통칭으로, 을지 프리덤 가디언스, 키 리졸브, 독수리 연습 총 세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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