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백신 맞아도 감염되는 돌파 감염, 대부분은 기저질환자

2021.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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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10월, 인도에서 코로나19보다 확산 속도가 훨씬 빠른 델타 변이가 탄생하면서 지금까지도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는데요. 특히 백신 접종을 마쳤음에도 이른바 돌파 감염 사례가 계속해서 나오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중증 돌파 감염 사례도 나와

코로나19에 감염돼 이미 완치되었음에도 감염이 일어나는 사례가 소수 발생하더니 이제는 백신을 맞고도 중증 돌파 감염 사례가 나오고 있다고 보도되었는데요. 때문에 백신 접종자들도 마스크를 써야 한다는 의견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돌파 감염 대부분은 기저질환자

이스라엘의 일간 예루살렘 포스트가 현지시간으로 지난 14일, 소수이지만 중증 돌파 감염사례가 나오고 있으며 대부분이 기저질환자나 면역 시스템이 약화한 경우로 조사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삼손 이수타 아쉬호드 대학병원의 감염내과 탈 브로시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에서는 백신 접종 2회차를 모두 마치고 최소 일주일 후 코로나19에 감염된 돌파 감염 환자를 분석했다고 하는데요.

분석 결과 전체의 94%에 해당하는 환자들이 최소 하나 이상 기저질환을 앓고 있던 사람들이라고 전했습니다. 기저질환에는 고혈압이 78%로 가장 높았고 당뇨가 48%, 울혈성심부전이 27%, 만성 신장병이 24%, 만성 폐 질환이 24%, 암 환자가 24%, 그리고 치매가 19%였다고 합니다.

즉 중증 돌파 감염 사례 중 기저질환이 없는 경우는 6%라는 것인데요. 탈 브로시 교수는 결론적으로 중증 돌파 감염자는 건강하지 않은, 대부분 복수의 만성질환을 앓는 사람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면역 체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 백신 접종을 통해 보호받지 못할 위험이 크다며, 전체 분석대상 중 35%는 항체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백신 접종이 면역 반응을 일으키지 못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백신 맞아도 델타 변이에 대한 감염 예방 효과 떨어져

한편, 일반 코로나19도 돌파 감염이 이루어지는 가운데 더욱 강력한 델타 변이에 대한 우려가 계속해서 커지고 있는데요. 현지 시간으로 지난 14일 미국의 유명 방송인 캣 새들러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후에 델타 변이에 감염되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번에도 살펴보았듯 델타 변이에는 화이자 백신 효과가 60% 대로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되었는데요. 한국보건의료연구원과 대한의학회가 백신을 교차로 접종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Z+화이자 교차접종 시 AZ 2회 접종보다 면역반응 증가해

한국보건의료연구원과 대한의학회에 따르면 백신을 교차접종할 경우 대체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회 접종 대비 면역반응이 증가하였고 화이자나 모더나를 2회 접종한 것 보다 높거나 비슷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교차접종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회 접종 대비 변이형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반응이 증가하였다고 합니다. 다만 아직까지 진행중인 연구로 추후에 계속해서 연구결과를 보고 및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freepi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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