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계속되는 코인 상폐 비트코인은 한때 4500만원 대로 급등해

2021.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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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은행과는 차별화된, 혁신적인 블록체인 기술로 탄생해 최근 수년 간 세계 경제를 쥐락펴락하고 있는 비트코인, 그리고 비트코인을 따라 만들어진 수많은 가상화폐들이 줄지어 상장폐지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개정된 특정금융거래정보법

특정금융정보법이란 거래소 등 가상자산사업자에 대해 신고 의무와 더불어 자금세탁행위 및 테러자금 조달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의무가 부과되는 것으로 지난 3월 25일 개정되어 시행되게 된 법안입니다.

개정된 주요 사항으로는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신고한 가상자산사업자만 영업이 가능하며 신고 조건으로는 이용자의 원화 입출금 서비스를 위한 실명계좌 발급을 위해 은행과의 계약을 맺어야 하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 획득 등이 있습니다.


여기서 가상자산이란 경제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이전될 수 있는 전자적 증표를 말하며 가상자산사업자란 가상자산의 매도와 매수, 교환, 이전, 보관 및 관리, 중개알선 등의 영업을 하는 자로 가상자산 거래업자, 가상자산 보관관리업자, 가상자산 지갑서비스업자가 해당됩니다.

계속해서 잡코인이 상장폐지하는 이유는?

최근 계속해서 잡코인들이 상장폐지하는 이유가 바로 이 특금법이라고 하는 특정금융거래정보법 때문인데요. 지난 3월에 시행되었지만 올해 9월24일까지 신고 기한이 유예되었으며, 유예기간까지 신고하지 않은 가상자산 사업자는 폐업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거래소 에이프로빗에 따르면 지난달 코인 11종의 상장 폐지를 결정한 뒤 이번 달 16일에도 코인 3종을 폐지했으며 계속해서 원화 입금이 막혔다거나 상장 코인의 거래대금이 모두 0을 찍는 등 일부 중소 거래소에서 문을 닫을 조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또한 거래소 포블게이트에 따르면 6월 한 달간 코인 31종을 상장 폐지하였고 이달 23일까지 코인 21종의 상장 폐지를 결정했다고 합니다. 게다가 최근에는 한밤 무더기 상장 폐지에 이어 뚜렷한 설명조차 없이 고객의 원화 입금을 막아버린 거래소도 있다고 합니다.

이런일이 가능한 이유는 가상화폐의 관리주체가 없었기 때문인데요. 중국이 채굴장 관리를 시작했듯이 우리나라에서도 특금법을 통한 관리에 나서면서, 가상화폐의 악용 가능성 차단에 박차를 가하는 듯 합니다.

비트코인 한때 4500만 원대로 급등

한편, 이러한 상황 속에서 3000만 원대를 기록하던 비트코인이 4500만 원대까지 급등하는 상황이 벌어졌는데요. 가상화폐는 주식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 가격이 매겨지다 보니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이더리움도 260만 원대까지 올랐습니다.


이러한 현상이 일어난 이유는 이번에도 일론 머스크의 영향으로 보여지고 있는데요. 지난 21일 가상화폐 컨퍼런스인 더 B 위드 행사에서 일론 머스크가 '비트코인 긍정론'을 언급한 이후에 꾸준히 상승세를 보였기 때문입니다.

일론머스크는 당시의 행사에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도지코인 등 세 종류의 가상화폐를 개인적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테슬라의 비트코인 결제 시스템을 재개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사진 출처 : freepi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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